물증은 없고 심증만 있음
서랍에 상품권 봉투 넣어뒀던거 없어져서 찾아보니까 언니 책상 서랍에 들어있는 거 같음
근데 상품권 봉투가 다 똑같이 생겼잖아 그래서 그냥 심증인 거
한 30만원치 됐던건데 봉투에 들어있는건 10만원권이 한장 없는듯
언니랑 딱히 사이 나빠지고 싶지는 않은데
그런거면 그냥 잃어버린셈치고 내가 입닫고 있는게 맞을까?
그냥 달라해도 줄텐데 뭔가 씁쓸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