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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애가 너무 말랐다 집에서 굶기냐 소리 들었고 초딩때는 별명이 해골, 스켈레톤이였음 고딩때는 지들도 다이어트하면서 일부러 나랑 다른 애들이랑 입시 때문에 몸무게 관련 대화 하는거고 있는데 갑자기 껴서 아 너무 마르면 징그럽지 않나? 남자들이 안좋아하지 않나? 소리 하는 애들도 있었고 뭐 안먹기만 하면 말랐는데 다이어트하냐 좀 먹어라 소리 듣고 뭐 먹기만 하면 쟤는 또 먹냐고 그만 좀 먹으라고 살 안찌는거 짜증난다고 그러는 애들도 있었고 인사도 안하는 사이인데 대뜸 카톡으로 키 몸무게 몇이냐 집 가면 굶냐 밥 잘 안먹냐 다이어트 뭐하냐 그러는 애도 있었고 대학교때는 잘 먹는데 살 안쪄서 재수 없다고 앞담 뒷담 까임 알바 할때도 서빙하는데 손님 중 한명이 내 손목 붙잡고 손님들끼리 손목 보라고 너무 말랐다고 새 다리 같다 부러질거 같다 그러기도 했음 그냥 마른 사람은 잘먹으면 잘먹어서 재수 없다 소리 들고 안먹으면 안먹어서 재수 없다 소리 듣는거임ㅋㅋ


 
익인1
차면 부러질거 같다 ㅇㅈ
3시간 전
익인2
그러고 나이 지긋한 사람 만나면 그 몸으로 애는 어떻게 낳냐ㅋㅋㅋㅋ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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