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상대가 잘못해서 헤어졌거든?

근데 오랜만에 마주친 자리에서 걔 의지로 따로 얘기하게 됐는데 약간 의도적으로 내 외적으로 자존감 깎는 말을 하는 느낌 왜그런거야?

심지어 걔는 내 외모 보고 자기가 다가와서 사귀게 된거고 사귀는 동안에도 외모 칭찬 엄청 많이 했거든 약간 신경쓰일 정도? 

근데 뭐 내가 잘못해서 헤어져서 미워서 그런거면 말도 안하겠는데 저러니까 걍 어이가 없고 왜저러나 싶네 

심리가 뭘까

[글쓴둥이]

+ 심지어 따로 얘기하려던 의도는 걔가 자기가 했던 일 사과하려는 과정이었어

[둥이1]

어차피 가망앖어 보이니끼 걍 니 엿먹일라는거지

[글쓴둥이]

지가 잘못해서 헤어진건데 ㅋㅋㅋ? 진짜 별의별놈을 다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둥이2]

본인 뜻대로 해주지 않으니 분노 표출, 열등감 자격지심 신포도

[둥이3]

22 이거밖에 없음 ㅋㅋㅋㅋ
지 잘못 사과는 한다고 했는데 좀 쪽시린거 ㅋㅋ

[글쓴둥이]

그럼 사귈 때는 A 머리가 났다고 그랬는데 갑자기 머리 왜 A냐고 B인게 나아 ~~ㅋㅋ 이것도 같은 맥락일까… 진짜 왜저래 쓸데없이 신경쓰이게

[둥이3]

어차치 헤어졋으니 신경 꺼 ㅋㅋㅋㅋ
그 땐 뭐 잘 보이고 싶어사 선의의 거짓말한 걸수도 잇으니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