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살아서 연락 별로 신경 안 쓰는데도 진짜 싫어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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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하다가 걍 아무말 없이 자러가는 거

대화 끊겨서 없을 때는 굳이 나한테 잔다고 안해도 되눈데 한창 대화하다가 아무말없이 자러가는 거 너무 싫음 ㅋㅋ…. 

내 전애인이 딱 이랬음… 진짜 한두 번이야 별 생각 없지 계속 이러니까 때리고 싶더라 이틀 전에 헤어졌음

[익인1]

기절잠 자주 자는 사람으로서 그거 진짜 최선을 다해 버티다가 잠든 거다....

[글쓴이]

근데 얜 알고보니 그냥 나를 별로 안 좋아해서 그런 거였어 ㅋㅋㅋ… 기절잠 자는 친구 아니심 나 얘 집에 놀러갈 때마다 매번 같이 자서 잘 알어
무조건 유튜브 1시간은 보고 자는데 내랑 대화하다가 1시간 유튜브 걍 보다가 자러 가는 거임…. 즉 그냥 지가 유튜브 보러가고 싶을 때 갔다가 자는겨
기절잠이 아냐 대화도중에 그냥 자러가는거임

[익인2]

엥 해외 사는데 여기 애들도 연락 중요시여기는데ㅋㅋㅋㅋ 자러 갈때 아침에 일어나서 연락 안하는거 담날에 싸울만한 수준임ㅋㅋㅋ

[글쓴이]

뭔소리야
내가 신경 앙 쓴다는데 그리고 여기도 천차만별임 한국보다 훨씬 다양한 게 맞는데 뭐냐 얜…. 한국은 무조건 연락이 애정의 척도인 반면에 외국은 사람마다 겁나 다른데…?
당장 레딧만 봐도 나오는데 얜 모시냐

[익인2]

너가 내 댓글들 잘못 이해한듯ㅋㅋ 난 니편 들어준거임. 너가 대화하다가 걍 아무말 없이 자러 가는게 싫다면서. 살면서 (여기서 태어나고 초중고 다 여기서 나옴) 연인 사이에서 자러 가기전에 아침에 일어나서 인사 안하는 애들 못봤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