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학폭 가해자들이 꿈에 나온다

20대 후반인데 아직도 10대때 가해자들이 날 꿈에서도 괴롭혀 예전엔 죽을만큼 힘들었는데 요즘은 참을만 해 근데 언제까지 거기속에 갇혀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

정신과를 가도 나아지지도 않고

[익인1]

심리치료 받아보는건 어때?

[글쓴이]

그 치료도 정신과 가서 치료 받는거 아냐?상담받었는데 별 도움이 안됐어..ㅠ

[익인1]

정신과 상담이랑 심리상담센터에서 받는거랑은 다르니까 계속 악몽꾸는건 심리적인 요인이 커보여서 상담센터가 더 잘맞지 않을까 싶어서

[글쓴이]

심리상담센터 찾다가 중간에 포기했는데 한번 받아볼게 고마워!

[익인2]

가해자한테 연락해서 사과 받아보는건 어때?

[글쓴이]

가해자들은 기억도 못해 자기가 그렇게 큰 잘못한지도 모르고 살아 나만 여전히 거기속에 갇혀있고 가족들은 이제 그만 좀 하라 해서 힘들었지만 나름 잘 이겨내서 괜찮았다 싶었는데 그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