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오빠 회사에 연봉 3000 원한다 얘기했대

글서 회사는 옳다구나 하고 3200 부르고; 다른 신입은 자격증 없이 3600인데 오빠는 자격증 있이 3200임 ㅋㅋㅋㅋㅋㅋㅋ 

[익인1]

뭐여...

[익인2]

그만큼 간절했나보지 머

[글쓴이]

걍 본인이 낮게 부른 거 .....

[익인2]

나는 회사 11년차라서…본인이 3천 달라는데 3600 주는 회사가 웃긴거 아닌가? 연봉테이블은 베이스인거고 언제든 예외는 생길수 있음(엘리트를 스카웃 등)
그리고 지금 협상 다시하라는거 전혀 득될게 없는게 연봉발설은 대부분의 회사에서 징계사유임
물론 친한 직원들끼리 넌 얼마받냐? 할수있지만 입사도 안한 사람이 넌 3600 난 3200 알수있다는 자체가 이상한건데 걔는 3600 받는데 나는 3200주니까 협상 다시하자-입사도 전에 이미지 나락가는 협상방식이라서 잘 생각해야해 ㅋㅋ

[익인3]

ㅠㅠㅠ그럴땐 회사내규에 따르겠다 해야해

[익인3]

안타까워…

[글쓴이]

3200으로 협상해준 사람도 자기도 아니다 싶었는지 전화로 말하고 다니지 말라 그랬다나봐,,

[익인3]

하…진짜 속상하네….2년만 채으거 이직하라고 하자…..

[익인6]

와 너무 속상하네......

[익인7]

?? 이건또 뭐임

[익인4]

오빠 신입이야...? 내규에 따르겠다고 하지ㅜㅜ

[익인5]

협상 다시하라고 해

[익인8]

다시해야지 무조건

[익인9]

굳이 왜 낮게 부르는 거래?

[익인10]

3200이면 내가 4년전에 중소 가서 제안받은건데 양아치네

[익인10]

연봉테이블이라는게 있는데 인사팀 뭐냐..

[익인11]

엥....그 인사팀이 욕 먹어야하능거 아냐?

[익인12]

하 나도 첫 직장 면접볼 때 너무 보수적으로 얘기했는데 내가 말한거 +100 준다길래 땡큐하고 다녀야지~ 이랬는데 나중에 내 동기 나보다 1000이나 더 받는거 알고 다시 협상해서 동기랑 똑같이 받음 ㅋㅋㅋㅋㅋ 신입은 그냥 회사 내규로 통일했음 좋겠다...

[익인13]

와

[익인14]

헐 ㅠㅠ보통 신입은 협상 안하구 거의 책정된걸로 받지않나..

[익인15]

문과야?? 신입 3600이면 쎄다

[익인16]

나도 그랬어...첫회사가 후려쳐서 2400 받았고 내 친구들도 2400받아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친구네 회사는 호봉제고 원래 연봉테이블 초봉이 작은 회사였고 내 첫회사는 나 후려친거 맞았어 그래서 나중에 옆팀 직원이 소근소근 얘기하더라고 너무 적게 잡으신거 아닌냐고 하니까 자기가 달라는대로 준거라면서...나 그때 22살이었는데...일이 널널해서 꽁으로 다닌다는 생각으로 다녔는데 1년후에 100만원 올려준대서 관뒀어
나중에 이직할때도 뭣모르고 2400불러서 2400줬는데 우리 초봉 2800이었어 근데 2400 줌
2, 3개월후에 회사 내규 정정하면서 계약서 다시 쓸때 팀장이 기존 연봉 생까고 테이블대로 다시 올려줘서 다행이지

[익인16]

나도 당했으니 속상한 마음은 이해하지만 연봉테이블 정해진거 아니면 자기 밥그릇은 자기가 챙기는거야...

[익인17]

다시 협상하라해.. 해줄거같고 안해주면 나와야지ㅋㅋㅋ 이걸 왜 가만있어

[익인18]

22

[익인19]

아이고 ㅠㅠㅠㅠㅠㅠ

[익인20]

다른 신입 연봉은 어케알아??

[익인21]

나도 지금 그상태라서 연협만 기다리는 중 생각할수록 빡침

[익인22]

월에 3천으로 착각한거 아님?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