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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지치는데 말할 사람이 없다... 
최근에 엄마 명의로 빌린 빚 갚아서 기대했던 아빠는 도박 계속 하는거 같고 같이 안 산지 꽤 돼서 연락 한지도 오년이 넘긴 했지만... 
동생은 졸업 하고도 계속 취준 중이고... 취준 하는데 다른 지역에서 자취해ㅠ 엄마가 도와주는중 
엄마는 동생 걱정하느라 여념이 없고 내가 힘들다 말하는게 죄같아 
엄마나 동생이랑 통화하면 마음이 부서지는 느낌이야 
친구도 한명 없음... 전남친이랑 헤어진지는 오개월 넘었고.... 
물론 남친 사귄다해도 타인이 내 말을 얼마나 들어주겠어 
돈 모아서 상담사한테 가봐야할듯.... 이럴때마다 전화 점사 봄ㅋㅌㅌㅋㅋ 진짜 미칠거 같은데 들어줄 사람이 없어서 


 
익인1
친구한테는 이런 이야기하면 부담스러워 하더라.. ㅜㅜㅜ탈출구를 얻길 바랄게
6시간 전
익인2
쓰니는 어머니랑 같이 살고, 동생은 타지에서 자취하면서 취준하고, 아버지는 쓰니/어머니랑 같이 살고 있지 않는데
아버지가 어머니 명의로 빌린 빚을 최근에 갚아주셔서 아버지란 사람에 대해 기대를 하게 됐는데 여전히 도박을 하는 것 같고
어머니는 계속 동생 걱정만 해서 그 사이에서 니가 아버지 도박 걱정, 집 걱정, 어머니가 동생만 걱정하는 거에 대한 서운함을 느낀다는 얘기지?

6시간 전
익인2
어머니랑 통화한다는 거 보면 같이 사는 건 아닌 거 같네.
아니 내가 너무 분석충처럼 해놨는데 ㅠㅠ 그게 아니고, 위로를 해주고 싶은데 내가 상황을 제대로 이해한 게 맞나 싶어서 물어본거야... 나도 가정사 때문에 많이 힘들었는데 내가 이해한 상황이 맞나 싶어서...

6시간 전
글쓴이
아냐아냐 괜찮아!! 여동생임 아빠랑 같이 안산지는 7년 연락 아예 안한지는 5년쯤 됐어
난 대학교 다니면서 기숙사 살아서 거의 본가에서 안 살았고..
졸업하고 일년 좀 안되어서 일부러 타지역으로 취직함 하도 나 취직 안한다고 눈치줘서... 싸우는거에 이골이 나더라 그래서 그냥 비행기나 배 타야 갈수 있는 지역으로 취직해버림ㅌㅋㅋㅋㅠㅠ

6시간 전
익인2
아 내가 남동생으로 읽었네 미안해!!!! 바로 전에 남동생 글 봐서 그랬나보다 미안미안!!
어우.....ㅠㅠ......
본가에서 거의 안 살았는데도 불구하고 장녀다보니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구나...ㅜㅜ 뭔지알지.... ㅠㅠㅠㅠㅠㅠㅠㅠ 비행기나 배타는 지역까지 왔는데 어머니/동생이랑 통화하면 너는 너 힘든 얘기는 못하고 들어주기 바쁜 상황이구나,, 어머니랑 동생도 나름대로 힘들고 그걸 너한테 털어놓고 싶겠지만 지금 당장은 각자 힘든 일만 눈에 보여서 너 힘들거란 생각을 못 하시는듯.................ㅜㅜ 하... 신경은 신경대로 쓰이고 힘든 거 알아주는 사람은 없고 진짜...ㅜㅜ 근데 진짜 어디다 풀어놓은 곳이 없어서 힘들면 여기라도 글 쓰고 아니면 상담받는 것도 좋아 마음이 편해질거야 ㅠㅠ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누군가한테 힘들다고 말하고 의지하면서 힘을 얻는 것도 좋지만... 어떤 대상없이 쓰니 스스로도 괜찮다고 말할 수 있는, 진짜 괜찮을 수 있는 상태가 됐으면 좋겠다 진짜루~! 그리고 본문이랑 글쓰는 거 잠깐만 봐도 다른 사람, 가족 배려하고 남 생각 많이 하는 성격같은데 곁에 좋은 사람이 많이 생기길 ㅜㅜ

6시간 전
글쓴이
눈물나서 잠깐 진정하고 다시 들어왔다... 내 주저리 말을 진지하게 들어줘서 그리고 위로해줘서 너무 고마워 이런 말을 들으면 그래도 조금 더 나아갈 수 있을거 같아🥹 위로 받는데 좀 서툴러서 고맙다는 말 말고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네... 근데 진짜 고마워 마음이 따뜻해졌어 항상 모든 순간이 행복할순 없겠지만 모든 일에도 웃어 넘길수 있는 행복이 존재하길 바랄게 고마워!!
6시간 전
익인2
글쓴이에게
아니야..가족한테 상처받고, 가족한테 감정쓰레기통 된 거 같을 때 제일 힘든 거 누구보다도 잘 알아..그래서 조금이나마 위로받길 바랐어!!! ㅜㅜ 말하는 것만 봐도 너 정말 좋은 사람같고 착해보여....ㅠㅠ 그래서 더 가족들한테 휘둘렸겠지만...너도 가족들을 사랑하고, 가족들을 이해하니까 더 참아오고 너혼자 속에서 속병이 난 거겠지? ㅜㅜ 그거 꼭 풀어야돼 아니면 진짜 쌓이고 쌓여서 원한이 되고 너스스로를 갉아먹게 된다!! ㅠㅠ 어디든 꼭 풀고, 아니면 솔직하게 가족한테 말해보는 것도 좋아 말이 힘들면 문자나 편지로라도.. 그리고 동생은 취준 성공 할거고, 상황도 다 괜찮아질거야.. 괜찮아진다는 말 솔직히 누구나 할 수 있는 책임감 없는 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안 괜찮아진다고 생각하며 사는 것보단 낫잖아? 괜찮아질거야!! 그리고 너도 너의 행복을 꼭 찾아!!!! 숨 쉴 곳 만들고, 니가 어떨 때 행복한지 알아두고...가족이 잘 풀려야 너도 마음을 놓겠지만, 니가 건강하고 행복하는 게 최우선인 거 잊지말고!! 좋은 하루 보내!!!!!!!!!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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