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포 남자가 생각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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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헌포 가서 합석하고 다음날 아침까지 계속 술 마셨는데 합석하면 자연스럽게 엮이게 되는 사람이 있잖아?

근데 내랑 엮이는 사람이 키는 작지만 생긴건 솔직히 잘생겼거든?

근데 나에게 플러팅은 다 해놓고 시간이 지나도 번호를 안물어보더라구?

그래서 내가 물어보고싶었는데 친구가 이제 계속 집가자해서 결국 못물어보고 왔는데..

아쉬워.. 생긴게 좀 괜찮아져서 그런가..어짜피 헌포에서 만나서 가볍게 노는게 맞긴하지만..

왤케 아쉽지

[익인1]

플러팅 해놓고 안따간건 연락할 마음은 없는 거..

[익인2]

22 물어볼거면 친구가 가자해도 어떻게해서든 물어봤을거같아

[글쓴이]

역시 그렇구나…

[익인3]

근데 내일도 헌포가서 다른 여자랑 놀아야하는데 괜히 번호 알려줬다가 한 여자한테 묶이면 어쩜

[글쓴이]

ㄹㅇ정신바로차려지네

[익인3]

근데 쓰니도 남자랑 놀려고 간거지 사귈 남자 만나러 간거아니자나

[글쓴이]

맞지 얼굴때매 혹했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