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도 싫은데 엄마가 더 싫어
아빠 겁나 무능한데 엄마는 더 무능해서 아빠가 돈 못벌어도 그걸로 식구가 사느라 찢어지게 가난해서 싸우는 것도 싫었고,,
이틀에 한번씩 싸우면서 니들은 이런결혼 하지말라고 맨날 듣고 자랐는데 나라면 그 시간에 공부하든 돈벌러 나갔음 둘 다 그냥 귀찮고 대충 살고 싶어서 막산거면서 무슨 아빠가 사기결혼이라는둥 둘다 그정도 인간들이니 그렇게 사는거지….
내가 우리집에서 제일 나은 인간이 되어버렸는데 그래서도 이제 저 둘이 너무너무 싫어 저 무능과 의존과 대충 사는 하급인간들인게 꿈도없고 대충 될대로 되라 살면서 남이나 원망하는 엄마보며 질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