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즐거웠거든 사실 전애인이 취업하고 스트레스 때문에 너무 힘들어 했는데 옆에서 내가 응원해주다가 5개월쯤 되니까 이젠 나도 지치더라구….취직하고는 제대로된 데이트 한번을 못 했었거든 근데 힘든걸 아니까 그냥 옆에서 같이 밥 먹어주고 응원해주고 그냥 소소하게만 놀다보니까 밖에서 데이트하고 싶은데 애인는 퇴근하고 오면 뻗구..주말에는 체력충전한다고 안 움직이고 그래서 좀 내 승질 내가 못이기고 헤어지자고 해서 헤어졌는데 오랜만에 꿈에 나와서 대화하니까 엄청 좋았어 ..ㅋㅋㅋㅋ 아직 미련 남았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