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는 안 붙이겠음 오징어가 맞든 아니든 상관있는 문제가 아님
내 회사가 여초 회사임 그리고 우리 팀 특성상 남자동료분이 극소수임
그 중 한 분이 연애하시는데 자꾸 애인이 회사에 여자들 많지 않냐 동료들도 다 여자 아니냐고 닦달을 한다는데 들을 때마다 속으로 뭔 소리고.. 하게 됨
저분 애인뿐만 아니라 그냥 주변에 이성만 있으면 발작하는 지킴이들은 진짜 뭐가 문제일까? 근데 한둘이 아니긴 함 기본 저 태도가 되는 거 같음
난 오타쿠고 오타쿠 신조 중에 니 새끼 니나 예쁘지요가 있단 말임 연옌이나 예쁜캐릭터조차 취향 갈리고 좋아하는 사람들만 좋아하는데
지 애인은 그냥 현실인간이고 끽해봐야 사귀는 본인이랑 취향 비슷한 사람들만 좀 좋아하고 말 사람 가지고 왜 유난들갑을 떨어대는 걸까?
사랑을 하면 당연히 객관력이 떨어지는 게 맞긴한데 ㄹㅇ저능의 수준으로까지 떨어지는 애들은 뭐가 문제인지 매번 궁금함
제발 갓반인들도 본인 애인 본인이나 좋아할 수 있다는 걸 좀 뇌에 박아야 한다고 봄
(니 애인을 내가 뺏겄어의 미친 인간들도 있긴 있고 이거에 데여서 예민한거랑은 별개임 걍 이성이라면 발작하는 지킴이 이야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