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62세신데 체취에서 비린내가 나..

상처받으실까봐 말은 못했는데 비린내같은 냄새가 난지 일년 넘은것 같아

잘 씻으시고 빨래도 잘 하시는데 노화때문일까?

근데 아빠는 안나거든..

그냥 노화때문이면 차라리 괜찮은데 어디 몸이 안좋다거나 해서 나는걸까봐 무서움

[익인1]

갑상선쪽 문제이면 냄새날수도 있어

[글쓴이]

피검사로는 갑상선기능검사 한번씩 하시거든? 거기선 항상 이상 없다고 했는데 더 정밀검사를 해봐야 되나..

[익인2]

말 해드리는게 나음 주위사람들도 그럼 알텐데 말 나올수도 있지않나 친구들이 피하거나.. 우린 직장에서 냄새로 인해 소외당하시는 분 있어서 남일같지않네

[글쓴이]

근데 도저히 입 밖으로 안나옴ㅠ 엄마랑 진짜 친구처럼 친한데도 그 얘긴 못하겠더라..

[익인2]

ㅠㅠ그래도 난 말하는게 어머니 위한 길인거같아 장기적으로 보면..

[익인3]

대충 씻어서 그럴수도...ㅠ 자주 씻어도 대충씻으면 냄새나더라고ㅜ 샤워시간이 어떻게 되셔?

[글쓴이]

그거까지 체크는 안해봤는데 샤워 매일 하고 일주일에 두세번씩 반신욕도 하심

[익인4]

노화때문이 맞을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