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02고 애인은 91이야
사귄지는 3년 됐고
난 중절수술을 하고싶다는 입장인데 애인은 그냥 낳자고 계속 설득하는 중이야 뱃속에 아이한테 미안하지 않냐면서… 내가 하고싶은 일이 정말 많은데 애기 낳고 결혼하면 내가 회복했을때 내가 하고싶은거 다 자기가 서포트해주겠다는데 매일매일이 우울하고
소식 알게된 이후로 애인이 더 잘해줘서 헤어지자고 하기도 미안해ㅠ 나 어떡하지
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봤어 지우는게 맞을거같아 다들 고마워 진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