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일하는 어린 직원이 나를 무시하는 말들을 하는데 어떡하지

점장이 일 내가 가르친다고 신입 못하면 내가 혼난다니까 거기다가 대고 아싸! 못해야지 이러는데 너무 짜증나더라

어떻게 해야할까

[익인1]

난 혼나지만 넌 짤리겠지 해

[글쓴이]

내가 웃으면서 그럼 안되겠죠? 이래도 눈치 못챈거같아.. 그렇게 쎄게 말하면 분위기 싸해질까봐.. 그렇게 해야 알아들으려나

[익인1]

분위기 싸해질만한 일을 만들었잖아. 지가 잘못한걸 알긴 해야지.

[익인2]

지금 장난하는걸로 보이냐고 정색하면서 한마디 해야지

[글쓴이]

점장도 장난처럼 하긴 했는데 난 상대방이 언니면 절대 저렇게 안하거든.. 아무리 장난이라지만 너무 짜증나서 은근 눈치 주긴 했어..

[익인2]

일하러 온거지 놀러온거 아니잖아 할말은 해야지

[익인3]

아싸 난 혼나고 말지만 넌 곧 짤리겠네?
정색하면 너가 먼저 그렇게 말하길래 그런건데 뭐가 문제냐고 하면댐

[글쓴이]

정색해도 되겠지..? 분위기 싸해질까봐 걍 웃으면서 그러면 안되겠죠? 하고 은근 눈치 주긴 했어..

[익인3]

걔한텐 그게 눈치로 안들림

[익인4]

그럼짤리는거지 뭐ㅋㅋ 하면안됨?

[글쓴이]

다음번에도 이런식이면 정색하면서 대충 대답하려고 그럼 눈치채겠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