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무서워 하는 익인이들 있는데

요즘 전쟁은 막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장엄한 전투처럼 

갑자기 터지는게 아니고 인공위성으로 전부 실시간 포착을 

하기 때문에 진짜 진짜 늦어도 몇주전에는 알게 되고 보통 

내부 첩보가 있어서 2달전에는 통상적으로 알게 된데  

핵시설쪽 동향이 이상하다던지 북한군이 국경에 전부 집결 

했다던지 그런걸로 전쟁난거 알수 있으니까 갑자기 전쟁나서 

먹고싶었던거 못먹고 죽는 일은 없엉..

[익인1]

근데 그걸 국민들은 모르지않나
국가는 당연히 알겠지

[글쓴이]

보통 전쟁 낌새가 보이면 국민들도 알게 되지
대사관들 철수하고 한국으로 여행하지 말라하고 교민들 철수 시키고 그러면 대충 전쟁나는구나 하면 돼

[익인1]

그때되면 해외로 도피는 이미 늦었을라나

[글쓴이]

그때가 마지막 기회이지 않을까..?
러시아 보면 티켓 남았을때 탈출 하던데

[익인2]

지금이 그 전단계일까봐 무서운거였어
몇개월 뒤에 대사관 철수되기 시작할지 또 모르는거잖아

[글쓴이]

그렇다기엔 북한이 러시아에게 포탄이랑 미사일 엄청 팔아 먹었어서 괜찮지 않을까??
전쟁 할거면 안팔았을껄..

[익인3]

나도 동의해
아마 북한 정보 관심 많은 사람들은 지금이 고도의 화전양면전술이라 단정 짓진 않을 거라 생각해
북한은 굉장히 불안하니까.. 특히 김정은은 지금 4대 세습을 어떻게 성공적으로 해낼 지가 더 고민일 걸

[글쓴이]

4대 세습 진짜 쉽지 않을거 같아
김정일까진 그래도 충신이 있었는데 김정은
부터는 역적이 많다고 하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