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많고 예쁘다는데 자존감이 낮아 (욕먹을게 그냥 욕하러 들어와)

내가 얼굴형이 진짜 진짜 찐짜 진짜 스트레스가 심해 

생얼이랑 화장 차이도 진짜 진짜 진짜 많이 나고

밖에는 화장하고 꾸미고 다니니까 

다들 초면에 예쁘다고 하고 (연예인마냥 예쁘거나 과탑이다 이런 정도는 또 아냐ㅠ )

고백도 많이 받고 하는데

얼굴형 때문에 넘 짜증나서 

윤곽해버리고 싶은데 남친이 성형을 개 개 개 개 싫어해 

난 근데 얼굴형 땜에 넘 미치겠어 

다들 얼굴형 ㄱㅊ고 조화롭다는데 

아니ㅠㅠ 난 얼굴형만 어케 하면 너무 행복할 듯

이걸 어떻게 해야 되나 ㅠㅠㅠ 

진짜 너무 큰 스트레스야,... 화장할 ㄸ ㅐ마다 좌절함 

[익인1]

얼굴형이 어떻길래? 윤곽하면 당장은 이쁠진 몰라도 나중에 30년후 50년후도 생각해봐.. 진짜 뼈수술은 잘 생각해봐야해

[글쓴이]

얼굴이 큰 건 아니고 다들 작다 하는데
옆광대랑 사각턱이 있어
ㅠㅠㅠ ㅠ ㅠ ㅠㅠ ㅠ 작은 게 중한게 아니라 모양이 진짜 짜증나
나 머리카락으로 맨날 가리고 다녀
ㅠㅠㅠ 진짜 밖에 나갈 때마다 힘들어

[익인1]

옆광대는 진짜 누구나 있어ㅋㅋㅋㅋ 난 얼굴 작은데 (어딜가나 작다 소리 들음) 옆광대 부곽 은근 심한 편인데도 그냥 살아 오히려 웃을때 포인트라고 생각함 연예인 할것도 아닌데 스트레스 받기보단 하나의 특징이라고 받아들이는건 어때?
글고 사각턱도 귀밑턱이 어느정도 있는 사람들이 더 고급스러워보여

[글쓴이]

근데 익은 광대 없으면 진짜 너무 예쁠텐데
이런 생각은 혹시 잘 안 들어?
ㅠㅠ 나는 얘네만 없어도 진짜 너무너무 예쁠텐데 생각이 들어서 너무 힘들어

[글쓴이]

심지어 엄마조차도 자꾸 그렇게 말씀하셔서 더 신경 쓰이는 거 같아 ㅠ ㅠ

[익인1]

전혀? 애초에 광대가 왜 그런 기준에 들어야하는지 모르겠음 옆광대 있어도 이쁜 여돌도 있잖아 원래 얼굴은 조화야
뭔가 집에서도 자꾸 너의 얼굴 단점들을 지적하는 분위기같은데 얼굴로 먹고 사는 연예인조차도 단점 없는 사람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