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일일 알바 구했다는데 구인자가 음악 믹싱하는 분이래

원래 노래 녹음하기로 했던 사람이 갑자기 불참하게 돼서 여성 보컬을 구한대. 근데 내 친구 음악 쪽은 제대로 공부해본 적도 없고 그냥 가끔 노래방 가서 몇 곡 예쁘게 부르는 정도거든? 근데 냅다 자기 녹음실로 오라고 했다는 거야. 이거 위험해 보이는 거 나만 그런 거야..?

[익인1]

유명한 사람이거나 그러면 믿고 갔을 것 같은데

[글쓴이]

유명한 사람도 아닌 것 같애. 당근에서 구했대

[글쓴이]

물어보니까 노래도 안들어봤다는데? 그냥 냅다 오라 그랬대

[익인1]

발매 안된 노래라서 안 들려준거 아닐까? 녹음실이라는게 회사나 이런 곳이면 괜찮음 갔는데 실력 안되면 떨어질 수도 있는거고…

[글쓴이]

ㄴㄴ 믹싱 하시는 분이 친구 노래를 안들어보고 그냥 오라고 그랬대 오리지널 곡도 아니고 커버곡 작업이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