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 주말부터 아래쪽 잇몸이 부어올라서 엄청 불편해했어
어제 반차쓰고 치과다녀왔는데,매복사랑니 아래에 염증이 생겨서 아래 빈공간 쪽에 염증주머니가 생긴 것 같은데 이거 자기들은 발치를 못해주고 대학병원 치과가야한다고 했데.
바로 옆이 대학병원이라 거기 안에 있는 치과를 가려고했는데 너무 늦었는데다가 오늘은 한글날이잖어ㅠ
또 반차쓰고 내일이나 금요일날 근처 사랑니 전문 병원가보려고 한다더라고.
그 치과에서 일단 임시방편으로 염증만 긁어내주고 구멍?같은걸 좀 뚫어서 그런지,잇몸이 어제보다 더 심하게 부어서 2일내내 지금 아무 것도 못먹고 말은 할 수 있는데 턱을 벌리기만 해도 아프다더라고..
오늘 만나기로 했는데 너무 아파서 못만날 것 같다고,죽 한입먹었는데 못먹을 것 같다했는데 먹지도 못하는데 죽같은 거 사주기보다 너무 아파하니 그냥냅두는게 낫겠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