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제로섬 넘 재밌어서 소설 보는데

웹툰 감정선 더 따라가고 싶어서 소설 깠는데

지금 완결편 보고 있거든 

이런 피폐물에도 감동이 있다는데 신기함..

원래 피폐물 진짜 안좋아해서 ㅇㅇㅂㅂ도 보다 말았는데

이건 소설이 왜케 잘 읽히냐..

[투니1]

나는 원래 소설 읽다가 웹툰도 조금 같이 하는 편이라 웹툰화된 거 볼 때는 소설로 미리 예습하고 웹툰 봄 그러면 더 재밌어

[글쓴투니]

맞아!! 원래 소설 잘 안읽는데 웹툰 재밌는건 소설로도 같이 달리는편ㅋㅋ 그게 더 재밌긴 하더랑 ㅋㅋ

[투니1]

투니야 외전 개꿀잼이니까 꼭 봐ㅋㅋㅋ 둘이 연애라는 걸 하더라...

[투니2]

그치.. 굉장히 딥한 감정선인데도 너무 잘 읽혀서 빠져들고 어느새 인물들이 이해되고? ㅋㅋㅋ작가님이 글을 넘 잘 써 ㅜ.ㅜ몇 년 지나도 곱씹고 곱씹을수록 투니 말대로 감동이야
투니 외전까지 다 봐써..? 더 감동인데...

[글쓴투니]

맞아ㅜㅠㅠ 작가님 글이 너무 탄탄해서 소설로 볼땐 생각보다 피폐한게 거슬리는지도 모를 정도로 빠져 읽는듯! 이제 외전1 깟어 ㅋ

[투니3]

와 나는 7권까지 읽다가 뭔가 기빨려서 멈췃는데 다시 봐야지 봐야지 하는데 쉽지 않네 후하

[글쓴투니]

그래도 맘 먹고 봐ㅠㅠ 갈수록 재밌엉!!

[투니3]

그니까 이제 다왓는데ㅜ

[투니4]

나 안벽리 구간 읽을때 눈물나서 ㅋㅋ 나 왜 울어? 하고 ㅋㅋ둘이 과거부터 좋아하고 있었는데 😭다 보고나면 작가님 포타 큐앤이랑 썰도 꼭 읽어봐

[글쓴투니]

나두 그 구간에서 울었어 .. 특히 동네 떠나면서 반찬 챙겨주는 장면.. 그냥 새벽에 오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