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 하긴 싫은데 외롭고 데이트 나가는 게 부러워

근데 막상 썸이라든가 연락하는 사람 생기면 싫어

내가 너무 바빠서 신경도 못 써줄 것 같고 메번 연락해야 하는 거 상상만 해도 귀찮아

근ㄷ 이렇게 쉬는 날에 데이트 나가는 애들 보면 부러워

이게 대체 무슨 마음인지 모르겠다ㅠ (지금 만나는 사람 없으니까 욕은 노노해) 그냥 이 어이없고 모순 덩어리 마음이 너무 어이없어… ㅠㅠ 이게 뭐지ㅠㅠ

[익인1]

취미 개발해

[글쓴이]

나 취미가 일이 된 케이스라,,, 새로운 걸 해야하나? 게임이 있긴 한데 ㅠ 시간 지나면 현타 와

[익인1]

게임은 나이 먹으니까 좀 현타오더라 다른 취미도 많으니 개발해봐

[글쓴이]

다른 거,,,,, 생산적인 거로 알아봐야겠다,,

[익인2]

나도 쓰니처럼 연락 귀찮아 하고 그랬는데 좋아하는 사람 생기니까 걍 무용지물 이더라

[글쓴이]

나도 좋아하는 사람이 나타나야 하는 건가? ㅠㅠ 안 나가는데 흑흑

[익인3]

와ㅏㅏㅏㅏㅏ나랑 너무 소름돋게 똑같아 쓰니야ㅠ심지어 나 최근에 외로워서 소개팅 받았는데 거짓말처럼 연락하기도 귀찮고 관계맺기도 귀찮아서 지금 스트레스 개만땅임...

[글쓴이]

ㅜㅜㅜㅜㅜㅜㅜㅜ 아 진짜… 나도 그렇게 될 거 같아 익아 이게 대체 무슨 이기적인 마음이지ㅜㅜ

[익인3]

ㅠㅠ연락은 안하고 종종 데이트는 하는 편한 사람이 생기면 좋겠다.....하지만 이런 생각을 하는 것조차 내가 너무 나쁜사람같아........

[글쓴이]

헐 나도.. 걍 이런 휴일 때 나가서 만날 수 있는 사람.. ㅎ…. 진짜… 있으면 좋겠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