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 내가 창가자리인데 자리 바꿔달라하면 뭐라해?

내자리에 아주머니가 앉아있길래 여기 자리세요? 했는데 옆에 동행이랑 같이 팔짱끼고 앉아서 나한테 아 여기세요..? 그러더니 C 좌석(통로) 앉아 달라는겨 나이가 40대 같아 보였는데 나도 뭐라해야할지 몰라서 그냥 거기앉음.. 가다보니 그사람 종착지를 몰라서 물어보고 내가 중간에 다시 내자리로 옮김.. 근데 생각해보니 내가 왜 이런 수고?를 해야하짘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에 혹시 또 이런일 있을때 어떻게 좋게 거절하징

[익인1]

그냥 싫다해

[익인2]

제자린데요 해

[익인3]

그냥 너가 양보한 꼴이된거지

[익인3]

걍 내자리라고해

[익인4]

제가 멀미가 심해서 창 밖을 보면서 가야돼요

[익인5]

걍 저 멀미라서 일부러 창가로 예약했다구 해

[익인6]

그냥 제 자리예요 하고 안 비켜주면 역무원 ㄱㄱ

[익인7]

멀미 얘기행!

[익인7]

근데 이런건 좋게 말하면 더 물고 늘어져서.. 첨부터 단호하게 말하는게 조하..

[글쓴이]

멀미 얘기는 생각 못했는데!!! 메모..

[익인8]

나 그런 상황 있었는데 아 제가 창 밖 보면서 가고 싶어가지구요 했음!

[익인8]

그냥 단호하게 웃으면서 이야기 하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