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돈이 없어...엄마랑만 살고 있는데.. 내가 아무것도 안하거든... 집안일도 그냥 시키는 것만 하는정도...? 근데 내가 정신병 있는 거 아니까 엄마는 나 이해해준다고 잘 안시키고.. 무튼 그러다가 오늘 싸웠는데 진짜 엄마랑 같이 못살겠다는 생각이 든다 엄마도 돈만 있으면 나 내보내고 혼자 살고 싶어하는 것 같고ㅋㅋ.. 엄마가 나 다 이해해주는 거 아는데 진짜 나랑 너무 안맞아 자꾸 싸우게 돼 그래서 아빠한테 무작정 전화해서 방 하나 얻어줄 수 있냐고 울면서 얘기함.... 엄마도 아빠도 정신병있는 백수 딸 때문에 힘들고... 하... 마음이 너무 착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