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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돈이 없어...엄마랑만 살고 있는데.. 내가 아무것도 안하거든... 집안일도 그냥 시키는 것만 하는정도...? 근데 내가 정신병 있는 거 아니까 엄마는 나 이해해준다고 잘 안시키고.. 무튼 그러다가 오늘 싸웠는데 진짜 엄마랑 같이 못살겠다는 생각이 든다 엄마도 돈만 있으면 나 내보내고 혼자 살고 싶어하는 것 같고ㅋㅋ.. 엄마가 나 다 이해해주는 거 아는데 진짜 나랑 너무 안맞아 자꾸 싸우게 돼 그래서 아빠한테 무작정 전화해서 방 하나 얻어줄 수 있냐고 울면서 얘기함.... 엄마도 아빠도 정신병있는 백수 딸 때문에 힘들고... 하... 마음이 너무 착잡하다


 
익인1
정신병이고 뭐고를 떠나서 백순데 아무것도 안하면 누구라도 화내지...
8시간 전
글쓴이
소소하게 sns로 뭐 좀 하는게 있긴해..
8시간 전
익인2
동네 도서관 가서 책이라도 읽어..
8시간 전
글쓴이
책이 눈에 안들어오더라고...
8시간 전
익인3
왜 아무것도 안해..? 병원은 다니고 있는거지?
8시간 전
글쓴이
병원은 다니고 있어..그리고 소소하게 sns로 뭐 좀 하는게 있긴해.. 게으르고 끈기가 없어서 아무것도 안하는 것 같아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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