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밥주던 애가 죽어가는데 어쩔 수 없다길래 내가 구조해서 병원치료받게 했는데 그때까진 그냥 내가 원해서 구조한거니까 원망은 전혀 없었어
근데 마주쳐서 스몰톡하다가 내가 고양이 근황 언급만 해도 대놓고 말돌리고 사진도 보기싫다며 ”난 걔한테 관심없어“라던 인간이 막상 내가 걔 데리고 타지역으로 간단 소식을 듣고는 전화해와선 그럴바엔 자기가 아는 곳에 비용내고 맡기랰ㅋㅋㅋㅋ
고양이는 이동에 예민한데 뭐하는 짓이녜
내가 참다참다 제대로 어이털려서 그동안 얘 소식은 듣기도 싫어하시더니 왜 이제와서 이러시냐고 받아치니까 그동안은 자기가 도울 수 없는 일이니까 대꾸하기 싫었던 거래ㅜㅜ
나이도 우리 부모님보다 많은 사람이 진짜 하는짓은 왜케 후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