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내가 다가가서 호감을 표시했었어.
그러다가 그사람이 ESFP라 인싸인가 그냥 회사에 들어온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그냥 분위기를 혼자 쥐어잡아서 이사람저사람 다 친한거야
난 조용조용한 성격이라 그런부분에서 호감이 느꼈는지 그사람이 이직한다해서.. 호감이 조금있었는데 급 이직한다니까 놓치기 싫어서 호감표시를 했었거든 같이 놀자 같이 술한잔하자.
난 I이고 친한친구랑도 약속을 잘 안잡고 휴무날에는 쉬는게 최고인데 큰 결심을 했던건데 막상.. 그사람이 내가 확신을 줘서 그런지 막 알아갈 그것도 없이 훅훅 다가오더라고..
나중에 이직전날에는 나에게 좋아한다고 선물이랑 편지를 써뒀더라고.. 난 당황스러워서 무슨이야기 인줄은 알겠는데.. 내가 나중에 연락준다고 했었는데
그게 벌써 2주 지났는데 연락이 한통도 없더라구... 원래 ESFP들은 다가왔다가 상대방이 무덤덤해지면 식는타입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