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인간관계는 알다가도 모르겠다

사이가 정말 좋다가도 맘에 들지 않는 상황이 꼭 발생하고 거기에 감정소모가 생겨

나도 그사람들 맘에 100%들지 않으니 위안삼아 넘어가도 힘든건 마찬가지인듯

너무너무 친한친구에게도 그런생각이 드니까 조금 지치고 다 때리치우고 싶더라도 주변에 사람이 없으면 없다고 힘들어하는 나도 참 모순덩어리다…

새벽감성의 힘을빌려 주절주절 해본댜…

[익인1]

흐린눈 하던가 거슬리면 그냥 끊던가 둘 중 하나겠지 근데 난 벅차서 그냥 후자를 택한

[글쓴이]

후자를 택한 지금 힘들진않아?

[익인1]

걍 뭐 원래도 사람 어울리는거 별 안 좋아하고 지금 내 상황이 누구랑 얽힐 정도로 여유가 있지 않아서 괜찮음 외롭긴 한데 그렇다고 누굴 만나고 싶다 이건 또 아니라 그냥 유툽 보면서 적적한 것만 달래는중

[익인2]

그럴땐 혼자보내는시간을 늘려봐 그러다보면 친구만나고싶어지고 그렇던데 그럴때 만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