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플에서 만난 친구들 중에 한명이 진짜 너무 내 스타일로 잘생겼거든
근데 매번 얘기할 때 내 눈 빤히 쳐다보면서 얘기하거나, 사전조사 나가면 나한테 계속 말걸고, 다같이 첫인상 얘기하면서 나한테 단발 너무 잘 어울린다 생각했다 그러고
차 타고 가면서 팀원 동생이 언니는 어딜 가든 큰언니, 맏언니같다 하길래 내가 장난으로 뭐어~?! 나이많다고 놀리는거지! 하면서 서로 장난치니까 그 친구가 조수석에서 내쪽으로 몸 돌리면서 아니야 좋은 뜻이라고 칭찬해줌 ..
잘생긴 얼굴로 저러니까 의미부여 하고싶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