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에서 자유로운 사람이 있을까?

난 걍 경기도에 있는 평범한 초중고 나왔는데 학폭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생각함.. 초등학교 고학년~중딩때만 해도 여자애들 무리에서 한명씩 떨구고 그러지 않았나 방관자도 학폭에서 자유로울수 없는거고.. 그런거보면 학폭이 너무 만연하고 제대로 된 해결법도 없는 세상인듯내 주변인들 얘기만 들어봐도 학폭은 크고 작게 만연했는데.. 그래서인지 어느 유명 연예인이 학폭했다 죽일x이다 하고 매장당하는 세상이 좀 의아함.. 그사람들이 잘했다는게 절대 아니라 모두가 자기 학창시절은 잊었나? 라는 생각이 들어

[익인1]

단순 학폭이 아니라 때리고 이랬던거 아니야? 쌍욕하고

[익인2]

과거보다 점점 더 나쁘게 발전해서 그런것도 있을것 같고 직접적인 폭력 아니면 나쁘게 안 보는 방관자가 큰 듯

[익인3]

근데 그냥 단순히 같이 안노는 거랑 괴롭히는 거랑은 다르지 않나 ..
난 진짜 초중고 다니면서 일부러 괴롭히는 학폭 본 적 없음

[익인4]

애초에 가해자는 자기가 가해자인지 모른다 괴롭혔어도 그게 괴롭힘이었는지 모른다 이 말을 믿으면서 자기가 100퍼센트 학폭 가해에서 자유로울거라고 생각하는게 이해안가고 오만 같음

[글쓴이]

나도 이렇게 생각함 ㅠ 학교라는 시스템이 절대 모두가 학폭에서 자유로울수가 없능데.. ㅋㅋㅋㅋ 무조건 누굴 패고 쌍욕해야만, 그 증거가 명확해야만 학폭이 아닌데.. 사람들은 역시 스스로에게는 참 관대하구나 싶음

[익인4]

학폭으로 나락간 연예인 중에 한명도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는 기억 안난다 그런 기억이 없다 절대 아니다 맞으면 활동 안하겠다 입장 고수했는데 결국 여론은 학폭 맞다는 쪽으로 기울어서 활동도 중단했었잖아 자기들도 기억에는 없지만 남한테 큰 고통이된 일을 저질렀을수도 있는건데 난 괴롭힌적 없는데? 난 깨끗한데? 이러면서 남한테만 가혹하게 구는거 너무 싫음...

[글쓴이]

그니까 ㅠ 와 익인이 댓글 읽으니까 너무 시원하다 나도 그 모습이 너무 싫음.. ㅋㅋㅋㅋ 자기들은 완전무결한척 하는거 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