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으로 다른것까지 재단하니까 돈 벌어야 할 것 같음

나랑 내 친구들 다 되게 공부 잘했고 학교도 잘갔고 엄청 열심히 살았는데 업계가 딱히 돈을 많이 버는 업계는 아님.... 

근데 돈으로 내 과거의 삶이나 지능 등등까지 폄하당하는 것 같으니까 좋아하는 일 하면서 잘 살다가도 한번씩 어이없고 돈 잘버는 쪽으로 다시 가야하나 싶고 그런 생각이 들더라

딱히 살면서 돈이 많이 필요 없어도 한국은 돈 없으면 멸시를 깔고 들어가니까 돈을 많이 벌어야 할 것 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