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 부모님이 못꾸미게 했던게 너무 원망스럽다

꾸민다 수준도 아님. 옷도 사면 고딩이 무슨 쇼핑이냐 택배냐 교복 안입냐 거려서 내가 편하게 입을 체육복도 못샀고, 틴트 하나라도 사면 니가 지금 꾸밀때냐 소리 듣고 성적 안나오면 니 그렇게 쇼핑하고 틴트 바르니까 성적 그 모양이다 소리 듣고… 너무 숨막혔어 오랜만에 졸업사진 봤는데 내가 너무 초라해 보여서 슬프더라

[익인1]

90년대생이야? ㅠㅠ

[글쓴이]

아니…? 21살이야…ㅋㅋ

[익인2]

졸사 찍을 때만이라도 친구꺼 빌려서 틴트라도 바르지..! 안타깝다....

[익인3]

나 이거 알아ㅜㅜ 세상 나만 찐따됰기분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