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애기들 넘 귀엽더라

난 식당에서 일하는데 어제 4살 남자애기들이 다른테이블로 둘이나 들어왔는데

내가 멋진엉아는 애기의자도 가끔 앉아줘야 멋있는 엉아라구 하니까 눈이 땡그래져서 혼자 밸트매고 가만히 앉아있고 밥 완전 나 보라고 냠냠냠하는데 너무 귀엽고

다른애기는 처음 들어와서부터 내가 하는 모든걸 궁금해함

자꾸 애기의자에서 일어나서 나 쳐다보고 눈 마주치면 생글생글 웃고...

진짜 사랑스럽더라 나중에 나랑 또 만나기로 약속🤙🏻하는데 애기가 검지를 내밀길래 새끼손가락이랑 약속~하는거야 했더니

또 빵끗웃어주고 감

어제 행복했다..

[익인1]

특유의 그 미완성된 발음도 너무 귀여움... 누가 그렇게 귀여우래... 귀여운 애기는 사탕 하나 더 먹는거야... 후욱후욱...

[글쓴이]

마저~ 내가 어제 몇살이냐고 하니까 엄청 막 수줍어하면서 궁금해하는건 또 궁금하니까 알려달라고 하고
이름 물어보니까 입에 있는거 다 못먹었는데 열심히 대답해주더라
나갈때라서 물어본건데 입에 앙 물고있는거 몰랐어 완전

[익인2]

아 글만봐도 귀엽다 몽글몽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