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자녀 외박 못하게하는거 이해가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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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박 막아봐야 애인 있으면 할거 다 하는거 지들도 알텐데 

지 마음 좀 편하자고 자식의 다시는 안돌아오는 20대 똥통에 쳐박고 썩히는거잖아

[익인1]

ㄱ렇게까지 통제하면 언젠가 한번은 터짐

[익인2]

ㄹㅇ 공감 싸고돌아서 결론적으로 좋은 게 뭐임?

[익인3]

자식 걱정한다는 프레임에 가두고 못나가게하는거 웃기긴함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걱정되면 애초에 낳지말던가ㅋㅋㅋㅋㅋ 자식이지 본인 물건이나 인형 아닌데 왜 그러는지... 말안들으면 속썩인다고 뭐라하고 내몸인고 내가 알아서하는데 왜 본인들이 더 난리인지ㅋㅋㅋ

[익인4]

엥 근데 외박못한다고 왜 20대가 똥통에 처박히는거임? 외박안하고 즐기면되잖아

[글쓴이]

11시만 되도 전화 엄청 오고 남들 다 재밌게 놀때 혼자 집들어가는 친구 보니까 불쌍해보임 그냥

[익인4]

근데 난 꼭 새벽에 술먹고 노는것만 젊음을 즐기는건가 싶긴해.. 내친구들도 다 통금있었고 우린 일찍만나서 놀거 다놀았는데..
20대 초반이라고 해봤자 뭐 대단히 어른인것도 아니고, 솔직히 고등학교 4학년 수준아니야? 사고치면 다 부모님이 수습해줘야하는 나이고 정신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독립하나 안된 시기인데.. 자유와 책임은 늘 함께가는거라서..
너무 꽉막히면 좀 그렇긴한데, 뭐 공연보거나 야작하면서 늦으면 데리러도 와주시고 그렇게 융통성있게 하는건 맞다고봐

[익인2]

외박 못하게 하면 통금이 있다는건데 개개인마다 몇시인지도 다를거고 특정 시간 넘어가면 전화오고 연락와서 당장 집으로 들어오라고 난리치기도 하는데 뭘 즐길 수 있다는 건지..

[익인5]

걱정인거지 낮에 안들어오는건 볼일보러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밤에 안들어오는건 범죄 가능성도 있으니까...글고 20살은자기가 되게 성인 같겠지만 실상은 어른이라고 보기 어려움 성인이 되었다는 해방감은 즐기려하지만 책임질 준비가 안되어있거든 물론 이유없이 무조건 외박 반대하는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근데 외박을 못한다는 이유만으로 20대가 끔찍해지는 것도 아니야 외박안하고 즐기는 방법도 많고 외박이 아니라도 20대는 즐거운 시기인게 맞아서...

[글쓴이]

외박 못하고 통금 심하면 남들만큼 못즐기는것도 맞아

[익인5]

무조건 외박 반대는 문제가 있는거 맞아 근데 낮에도 놀 수는 있는데...난 알쓰에 음주가무 별로라 통금 핑계로 도망도 많이 다녀서 외박이나 통금이 20대에 그렇게 큰 그늘을 만드는 일인지는 모르겠어

[글쓴이]

저녁에 놀때도 눈치보면서 조절해야하고 ㅋㅋㅋㅋ

[익인6]

맞긴하고 나도 통금심한데도 어디 옮길때마다 엄마한테 연락잘해주고 그러긴함 그래서 잠잠 줄어들었는데도 계속 연락은 잘드려

[익인6]

요즘 세상이 너무 무서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