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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5l

친구A가 친구B랑 있었던일 말해주면서 욕한게 있거든

근데 그 일이 꽤 오랫동안 지속된거라 나도 공감해주면서 힘들었겠다 어쩌구 이런거 해주고 하루종일 받아줬는데

결국 둘이 친하게 지내고 있고.. 나만 그 사이에서 그전과 같은 맘으로 B를 볼수가 없고..

이게 뭐야



 
익인1
그럴 순 있긴한데 좀 유연하게 생각하는게 좋을듯. 친구끼리도 서운한거 있으면 남한테 털고 풀고 잘지내고 하는거지. 꼭 친구가 아니라도 모든 인간관계가 대충 그런식으로 흘러가고, 과하면 적당히 거리두면되고.
나한테 누군가의 뒷담을 깠다고 해서 그 사람 자체를 싫어한다는 이분법적인 사고는 별로 안좋더라고. 잘 지내는거 보면 아마 너한테 욕한 부분이 싫은거 뿐이고 좋아하는 구석도 많을 가능성이 큼. 그냥 흘려들어 그런거

7시간 전
글쓴이
맞는말인데 나도 그 애 때문에 감정소모가 심했어서 ㅎ 이분법적인 사고는 이경우랑은 안맞는듯 걔를 싫어하길 바라는게 아니라 최소한 그얘기를 다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도와준 나한테는 사정을 말햇어야하는거라는거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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