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친구가 있는데 같이 게임을 하게됐음. 근데 게임할 때 마다 자기 자랑을 오지게 해
자기가 유학도 다녀오고, 해외 여행을 엄청 많이 나가봤고, 수익이 어느정도 되고, 유명인을 많이 알고, 묻지 않아도 자기 PR을 하는데 처음엔 그러려니 하고 있었는데 듣다보니 너무 말도 안되고 비현실적인 이야기도 많이해서 좀 주시하고 있었어
근데 내 친구한테 진위여부를 확인해보니, 전부 다 뻥튀기였던거야... 유학 다녀온거도 거짓말이고, 해외도 얼마 안나가보고, 연봉도 훨씬 낮고
그리고 그 친구랑 실제로 만나기 전에 자기 171이라고 자랑하면서 내 키 묻길래 173이라고 하니까 "에... 나보다 크네.. ㅎㅎㅎ" 이렇게 이야기하길래
뭔가 위화감 느꼈는데 실제로 만나니까 170도 안되보이고 나 그냥 올려다보던데;
진짜 얘를 비롯해서 자랑 심한 애들 많이 만났는데 다들 조금씩 허언이 있던데 애들 종특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