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27인데 3,4살 어리게봐

알바하는데 다들 놀래더랔ㅋㅋㅋㅋ

22,23인줄 알았대 나름 좀 늙었다 생각했는데 

후후

[익인1]

알바라서 그런거 아녀???

[글쓴이]

근데 어디 가든 어리게 보긴해
여기 실장님이 놀래심 알바분들도 어리게봤대

[익인1]

혹시 백수 생활 오래했어?? 친구들 다 직장인인데 나 장기백수시절에 나만 동생이냐는 소리 들음

[글쓴이]

아니 회사에서도 어리게봤다고 누구한테 누나소리나 언니소리들으면 이상할 것 같다고 많이 들음
퇴사한지는 얼마안됨ㅋㅋ

[익인2]

동안인가보다 기분좋겠다

[글쓴이]

고마오 진짜 요즘 늙었다생각했는데 아직 괜찮구나 싶고오 옛날엔 어리게 보는거 싫었는데 요즘 조타ㅠㅠ

[익인3]

어릴 땐 나도 좀 그랬는데 30중반 넘어 가니까 좋더랔ㅋㅋㅋㅋㅋ

[글쓴이]

그니까ㅋㅋㅋㅋ 어릴땐 싫었어 미자냐고 많이 들었어서 근데 지금 너무조하ㅠㅠㅠ

[익인4]

헐 나둥ㅋㅋㅋㅋ기분좋아
근데 찐동안은 삼십 넘어서도 그렇게 보이는게 찐동안이더라..환연 서경같은

[글쓴이]

30을 넘어야 찐을 알 수 있을까ㅠㅠ
근데 우리 엄마도 동안소리 듣긴해

[익인5]

엇 나도그래 ㅋㅋㅋ 원래 좀 학생티난다고 많이 듣긴하는데 직장인인데 대타로 전에 다니던 알바가면 29인데 26,27으로 보더라ㅋㅋㅋㅋ 언니 장난치지 말라고 하는데 빈말이래도 좋아~

[글쓴이]

그칰ㅋㅋㅋㅋㅋㅋㅋㅋ 짱좋~
나이 좀 차서 들으니까 너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