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원 한테만 호칭 다르게 하는 직원 있는데 내가 예민한거야?

호칭이 매니저, 매니저님 임

나보다 나이 많은 서른 중반이 신입으로 입사했는데

유독 나를 부를 때만 xx씨 라고 하면서

다른 직원들한텐 꼬박꼬박 xx매니저님 붙이는거야

같은 부서 내에서 여직원은 나밖에 없어

처음이니까 그럴수있다 생각하고 여긴지가 한달이 지났는데 아직도 그대로고

기존 직원들도 느낄 정도로 날 부를 때만 xx씨 라고 불러

대놓고 묻고 지적하고서 바뀌는거면 엎드려 절받기 식인거 같아서 아직 말안꺼냈어

직원들은 내가 어려보이고 하니 그런거 아니냐는데 

어려 보이는거랑 그게 뭔 상관이지? 

이 직원은 왜  그러는건지 아님 내가 예민한건지 모르겠어

[익인1]

무시하는거 맞는거 같아 다른 직원도 느낀거면 예민한거 아님

[글쓴이]

남초 회사라 사소한 걸로도 내가 예민한건가 판단이 흐려질 때가 있더라구 의견 고맙당. .

[익인2]

무시하는거 맞을듯.... 그리거 내가 느끼기에 성별보다는 어랴서 무시하는 경향이 더 클것같애
나도 그거 당해봤거든;

[글쓴이]

나이로 치기엔 나보다 어린 남직원이 있어서 그래서 성별 차별하는건가 생각이 들더라
이미 저럴때마다 무시받는 기분 팍 들었는데 진짜 기분 별루네..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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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똑부러진 성격을 지녔구나 맞는 말 같아
대놓고 무시하는 게 맞았던 것 같고 회사 생활하면서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하나하나 말해야 하는 것도 싫고 간섭하고 싶지 않았는데 그런 꼴이 되어버렸다 생각하니 정신이 확 든다 고마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