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찼고 전애인이 거의 한달을 매달림
이성잡고 절대 재결합 안 하려고 철벽침
어제 친구랑 술 마시다 전애인 마주침
전애인이랑 전애인 친구들이 나랑 친구 들어가 있는 술집에 들어오더라 그냥 여기서 마시고 싶었나 했는데
나한테 카톡으로 이모티콘 보냄
무시하려다 취해서 오빠 여기서 언제까지 있어 라고 물었는데
2차 간다더라 그 뒤로 문자 안 보다 나도 친구랑 2차 갔는데 전애인이 전화옴 그 날따라 나도 너무 취해서 받았는데
어쩌다 보니 내 친구랑 나랑 전애인 친구들 다같이 술 마시게됨(친구도 전애인 친구들 알아)
그러다 각자 헤어질때 내가 친구랑 간다고 강력하게 밝혔는데 친구도 취해서 가고 전애인이 우리집가 우리집 가 이러면서 택시 잡다 나 데려온 듯
진짜 잠만 잤어 애인네 집에서 잤는데 애인은 형 방에서 자다가 새벽에 내 방쪽으로 넘어 온 거 같더라
아침에 일어나서 개수치스러워서 집 간다고 택시 잡고 왔는데 문자러 조심히 가 이랬거든? 답장 아직 안했는데 어카지
7살 차이나는 연애 조언이 필요해(나 25, 애인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