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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친구들이랑 저녁먹고 애인집에 놀러가기로 했어 애인은 청결에 예민해 나도 알고있었고 그래서 애인 집 놀러가기전에 내 집에서 샤워하고 가고 애인 집 도착해서 거기서 샤워를 한 번 더 해
친구들이랑 약속인 날 저녁메뉴가 삼겹살이었고 아무 생각없이 삼겹살 먹는다 애인한테 말했더니 머리에 기름 튀는걸 걱정하는거야 난 문제가 딱히 없을거라고 생각했어
먹고 바로 애인 집 가는거 아니고 내 집 분명 들려서 샤워할거고 애인 집 도착해서도 또 샤워할거라서 걱정할 필요 없다 생각했거든 근데 애인 생각은 달랐나봐 내가 긴 머리 인데 머리카락에 기름이 묻을 수 있으니까 머리를 먹는동안 묶어달라 했어 난 알겠다 했고
그리고 친구들 만나서 식당 도착했는데 음식 나오기 전 통화를 잠깐 하고싶대 별 생각 없이 통화하러 갔는데 머리 묶었는지 확인하더라고 
아직 안묶었는데 묶을거다 했어 그랬더니 머리 정말 한번도 안풀고 계속 묶고있어야한다, 느슨하게 말고 꽉 묶어라 이러는데 점점 이러한 말들에 나도 피로함을 느꼈고 그때 애인이 그냥 머리 풀고 싶으면 오늘 저녁 말고 내일 오라고 하는데 나도 점점 화가 나는거야
왜 이런일로 친구들 만났는데 전화를 붙잡고 있어야 하는지 너무 불편하다 했더니 본인은 내가 머리 묶기로 이미 약속했고 그게 어려우면 내일 놀러오라고 선택지를 준건데 화를 내냐면서 엄청 싸웠어 
같이 놀기전에 두번 이나 샤워하는데 이게 이리도 걱정할 일이야?



 
익인1
와 .. 결벽증이야 ? 나는 못만나 진짜 개피곤하다
12일 전
익인1
아니 머리를 묶든 안묶는 머리를 두번이나 감는디 그게 왜 ㅠ
12일 전
익인7
22 저 정도는 결벽증이여.. 뭐 애초에 집 올 거면 머리 묶어달라고 미리 언질은 준 거긴 하지만 그래도 샤워 두 번까지 하는데 좀 심하다ㅋㅋ..
12일 전
익인2
저건 거의 병인데... 남친한텐 저정도 일 맞을 듯
단지 저걸 이해해줄 사람이 이 세상에 있을까?? 쓰니도 더이상은 못맞춰줄 거 같은데

12일 전
익인3
아니 강박결벽증환자랑 연애하지마라... ㄹㅇ 같이 정신병걸릴듯..
12일 전
익인4
.... 결벽증인데 저 정도면
12일 전
익인5
와 저정도몈 무서울 수준임 왜저래
12일 전
익인6
대단하다... 지는 얼마나 깨끗하다고
12일 전
익인8
얘들아 저거는 결벽증 문제가 아니야.. 걍 이기적이고 자기 의견이 무조건 우위에 있어야 하는 사람인거야
12일 전
글쓴이
이거 맞는거같아.. 모든일에 다 이거이거해라 이거이거 안된다 엄청 요구하기도 하거든
12일 전
익인9
개피곤해 진심
12일 전
익인10
왜 상식이 아닌 걸 강요하고 사람을 통제하려고 하는 거야? 뭔 머리 묶은 것까지 확인한대… 난 피곤해서 못 만남
12일 전
익인11
되게 통제형 + 결벽증 심각하다.. 저 정도면 병원 상담 받아봐야 할 거 같아
12일 전
익인12
삼겹살때문에 싸운게아니라
남친똥고집때문에 싸운거지..

12일 전
익인13
남친 말 안 듣고 쓰니 고집대로 한 번이라도 해봐봐 그때 헤어지자 뭐다 쓰니 탓하면서 막말 다 하고 가스라이팅까지 할 듯
12일 전
익인13
저렇게 싸우고 선택지를 줬다면서 기회 준 듯이 얘기하는 꼬락서니 보면 답이 조금 나옴...
12일 전
익인14
와 난 미안해서 그렇게 말 못 하겠다
나때문에 2번씩이나 샤워까지 해주는데 ...
너무한 거 아니야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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