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교감이 허락도 안 받고 친구 프사의 얼굴 사진을 캡쳐해서 그림 그린 걸 지 프사에 올려둔거야
진짜 기분 너무 더럽고 저번에도 그림이 취미라면서 사진 몇 장 찍겠다고 친구한테 메신저 왔었대 (이것도 이해 안 됨)
친구가 불쾌하다고 카톡해서 교감이 사진 내리고 찾아와서 사과도 하긴 했는데 그래도 기분이 너무 더러워서 어떻게 할지 고민하고 있어
교감 50대 남잔데 작년에 다른 여선생한테도 그런 전적이 있나봐
학교 어떤 쌤한테 찾아가서 말했더니 내 친구가 다 이뻐서 그런거라고 자기 업무 힘들어질 수 있다고 걱정만 한다더라
이거 어떻게 해결해야해? 교장한테 말하면 쉬쉬하고 넘어갈거 같아
교육청에 신고해야 할까? 친구 앞길 막힐까봐 걱정이기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