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이상형 얘기하다 애인 삐졌는데 어떻게 풀어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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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형 얘기 나와서 그냥 넘어갈랬는데

집요하게 물어서 솔직하게 148-153정도되고

40정도 되는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말했는데

애인은 164에 63정도라서 이상형은 아니란말이야

그래도 지금 만나는건 너고 너는 내 이상형이 아니라도

너를사랑한다는게 내 진실된 마음이라고 하는데도

지금 토라져서 솔직하고 눈치없고 바보같은 사람이라고

나한테 뭐라고 하고 있는데 

이거 어떻게 풀어줘야 될까?ㅠ

도와줘요ㅠ

[익인1]

아 피곤하네... 서운할 것 같으면 물어보질 말든가;
너무 솔직히 말해서 미안하다 해야하나...?

[익인2]

제일 좋게 지나가는 방법은 너 만나기전에는 그런 체형이 이상형이었는데 너 만나고 나니까 글래머러스 한 여자가 더 좋아졌어 (아무렇지도 않게 말해야함 달래주는 말투 X)

[익인3]

오 이거좋다야!!!!!!!!!

[글쓴이]

좋다
감사합니다ㅎ

[익인3]

센스가 조금 부족하긴 했다,,ㅎㅎ

[글쓴이]

솔직함은 독인것 같아..

[익인4]

집요하게 물어봐서 솔직하게 말했는데 삐지면
피곤하다........

[익인5]

물어보질 말든가 모 어쩌라는거여 하아

[익인6]

그래서 너무 솔직하게 말하는 것도 좀 그렇긴 해 ㅜㅜㅋㅋㅋㅋㅋ 물론 물어본 사람도 물어봤음 서운해하질 말았어야 했고,, 난 그래서 그냥 이상형 얘기 나오면 외적으로는 절대 말 안 해 아님 그냥 애인이 이상형이라고 하던가

[익인6]

센스가 조오오금 부족하긴 했다만.. 이미 엎질러졌는데 우째

[글쓴이]

지금 열심히 풀어주고있는중이야

[익인6]

풀어줄 때도 이상형이 아니라는 말은 안 해도 됐을 것 같아 ㅜ 뭔가 확인사살 하는 느낌 ㅎ.. 둥이2가 말한 것도 좋구 이상형이 뭐가 중요하냐 내가 좋아서 만나는 건 넌데~ 이런 식으로도 말해봐유

[글쓴이]

넴ㅎ
감사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