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왜이러는걸까

애인이 나랑 싸울때  내 기준 선을 넘어

좀 폭력적이거나 전화를 말하고 있는데 막 끊는다거나 같이 있을때 자리 뜨거나 등등 

그럼 나도 그냥 카톡으로 이별통보하고 올 차단해버리거든?

그러면 며칠 후 집으로 찾아온다거나 발신자제한으로 연락이와 엄청 반성하고 다신 안그럴거처럼 말하는데 위의 선넘는 행동은 안변해..그래서 몇번 받아주다가 이번에 또 싸워서 헤어졌고 진짜로 나도 독하게 마음먹고 찾아오거나 발신자제한 전화오는거 다 무시하고 있는데

이제는 공중전화로까지 전화가 오는거 같더라고? 받진 않고 검색해봤어

이번에도 똑같겠지? 안받아주는게 맞는거지

도대체 이정도로 후회할거면서 왜 이러는걸까 나를 사랑해서 잊지 못하고 다시 연락한다는데 사랑하면 애초에 저런 잘못 안하는게 맞잖아

[둥이1]

절대 받지않기

[둥이2]

남자든 여자든 상대가 선을 넘을 때는 상대 기준에서도 먼저 선을 넘었다고 생각해서 둘이 어떻게 싸웠는지 다시 돌아봐 그리고 결국 그렇게 싸우는 관계가 정상은 아니고 다시는 연락 받아주지말고 좋은 사람만나

[둥이3]

이러면 니가 못받아줄 수 없겠지 해서 반복되는 거야 고칠 생각도 주제도 안되는 것이

[둥이4]

아니 이걸 아직도 받아주나 안받아주냐를 고민하다니... 난 쓰니 글 읽자마자 안전이별 어렵겠다는 생각나면서 무서운데... 집착 장난 아니야... 보통 사람은 이렇게까지 연락 안해... 어떻게 헤어질거니... 병적으로 집요한데 딱 보니깐...

[둥이4]

욱함을 참지 못하는 성격+집착이라 이런식으로 헤어지는거 오히려 더 위험할 수도 있음... 만나서 설득하듯이 타일러서 명확하게 이별을 하는게 더 나을 수도 있어

[글쓴둥이]

헉 그래,,? 나 얘가 세번째 남친인데 이런경우 처음이긴해 어제연락오고 오늘은 안오는데 그럼 괜찮지? 다음에 연락또 오면 그때 받아서 만나서 헤어져야해?

[둥이4]

집은 모르나 보네? 그럼 그냥 잘해줬던거 고맙고 좋은 기억만 가지고 헤어지자는 식으로 말하고 말아 ㅎ 만나지는 말구... 굳이 전화가 오면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