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애인이 결혼식에 드는 비용 너무 비싸다할때도 맞장구치고 난 결혼식 싼데서 해도 상관없다, 소박하게 하고 그 돈으로 여행이나 가자는 식으로 말하고
결혼식 비용 비싼거 이해 안 간다 주의였는데
어제 처음으로 청첩장 받아봤거든?
되게 예쁜데서 하는데 부럽더라.
막상 보니까 예쁘고 좋은데서 왜 다들 하고 싶어하는지 알 것 같음.. 내 생각도 바뀐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