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대학 동기 중에 어마무시한 애있음 ..

학식당에서 밥먹고 있는 중에 앞쪽에 몸 좋으신분 있길래 

조용히 저분 몸 좋다라고 말했는데 친구가 바로 앞에 남자분 있는 곳에서 다 들리게 얼굴이 못생겼으면 몸이라도 좋아야지 이러면서 개크게 말하는거임..

민망해서 죽을뻔했는데 그 사람 들었으면 어쩔뻔했을지도 싶네 •_•..

[익인1]

오 쉣

[익인2]

하 내 친구 중에 그런 애 있어서 손절함

[익인2]

진심 인성 박살난거 티 안냈으면 좋겠음 왜 나한테까지 피해주는지 모르겠음

[글쓴이]

다행히 교양만 같이 듣는 친구라는거 ..

[익인3]

그런 치와와같은 애들 짜증남
혼자서는 왈왈 못하고 고개 처박고 있으면서

[글쓴이]

와 ㄹㅇ 난 모르는사람한테 그렇게 말할지더 몰랐음

[익인4]

아..

[익인4]

개념이없으면 눈치라도있어야지..

[익인5]

와..심하다

[글쓴이]

그 친구랑 밥 따로 먹을라고 같이 다니다간 나까지 욕먹을거 같아서

[익인6]

와... 진짜 저러다가 잘못 걸리면 골로 가는 건데...

[익인7]

22

[글쓴이]

이건 뭐 쉴드 쳐줄 의리도 없다..

[익인24]

33 요즘 이상한 사람 많은데 잘못 걸리면 어쩔려고 저럼

[익인8]

근데 그런애들 진짜 웃김
본인은 뭐 완벽한가
일단 성격에 하자있는건 알겠다

[익인9]

진짜 싫다

[익인10]

근데 꼭 와꾸 애매한애들이 남 평가하던데

[익인10]

저경우는 피해준것도없는데 화내는거 자체를 이해 못하겠음

[글쓴이]

뭐 안좋은 일 있었나 싶었는데 것도 아님

[익인12]

조금씩 멀어져..

[익인14]

인성 박살이네

[익인16]

조용히 손절해 그 나이에 그 정도 인성은 바뀌기 쉽지 않음

[익인18]

일부러 저런건가 어우 무섭다;

[글쓴이]

난 둘이 저정도면 원한관계인가 싶었는데 ㅋㅋㅋㅋㅋ아예 초면이니까 당황쓰

[익인18]

꼬인애들 좀 봐온 내 경험으론 쓴이 쪽 주려고 일부러 그런거같기도함 ㅠ 조심해

[글쓴이]

아 진짜???아니 근데 일리있는게 그 친구랑 다니다가 잘생겼다하면 아니? 못생겼는데 이러면서 맨날 부정함

[익인18]

아... 그런거면 아마 와 얜 맨날 남자이야기하더니 밥먹으러와서도 남자스캔하네 ㅋ 이생각으로 그런거같음 일단 당연히 친구가 노답짓한거긴한데 결안맞는거같으니 멀리하는거 추천함 걘 그런류이야기 안좋아하는앤듯 나도 너처럼 좀 잘생긴 남자 지나가고 그러면 이야기하는편인데 이런거 진짜 극혐하는 애들은 이해못하더라고 ㅎ

[익인20]

내 친구였던애도
군인분 식사중인데
갑자기 맥락없이 "요즘 군대 캠프 아니냐 솔직히??" 이래서 나 숟가락 든 채로 굳음..
손절함..

[익인22]

ㄷㄷ 😮‍💨

[익인22]

저런 애들은 진짜 언젠가 한 번은 꼭 크게 사건 터짐 ㄷㄷ

[익인26]

어우

[익인28]

본인 말 뱉은걸로 큰일 나봐야 고칠듯.. 쓰니 돔황챠

[글쓴이]

9시 뉴스 나오고 싶어 안달한 애 같았음..돔황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