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우리가 저 날이 뭐 갑자기 정한 것도 아니곸ㅋㅋㅋ 어이가 없는 거야 그래서 내가 장난하냐고 왜 의견을 못 내놓냐고 오빠 그날 안 된다 하면 되잖아 하니까 “우리가 결혼한 것도 아닌데 여친이랑 1주년 여행 때문에 안 된다고 하기가 좀..” 이러면서 미안하다는 거야
이게 이해가 돼? 나 진짜 눈물 나 한 번도 헤어질 생각 안 했는데 헤어질까 싶어 나 진짜 너무 우울하고 눈물난다 나만 기대했나봐 당연히 가족 소중하지 근데 너무 가족이 1순위고 난 후순위인 거 티낸것도 짜증나고 그냥 우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