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때 방학때 공장알바하다가 다쳐서 왼손 중지 없음
매번 스스로 당당해야지 하면서도 외적으로 못생긴 내 왼손 보면 자괴감 느낌
근데 오늘 한 애기가 내 왼손에 벙어리장갑 껴주고, 자기 오른손에도 끼더니, 이제 우리 똑같아요! 이러면서 웃는데 눈물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