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전염성질환 걸리고싶어서 걸린것도 아닌데
집에서 평범하게 음식먹다 걸렸음
근데 뭐 내 죄인듯 실습도중에 보건증검사해서 알았고 + 엄마는 화나서 나한테 왜 보건증을 지금 뽑아서 이난리만드냐 알바를 왜 했냐
아빠도 둔하게 실습하는병원에서 뽑았냐 정신머리가 있냐없냐
집에는 왜 들어오냐
교수님은 실습때 보건증뽑아서 화근을 만드냐
다들 나한테 질책해서 지금 집에서도 죄인되고 스트레스 심했는지 실습중단하고 집 돌아오는 길에 같은길을 나도모르게 계속 돌고돌고하다가 들어옴
집에서는 날 보는 시선이 ㅁㅓㅇㅊ한ㄴ 이런식으로 봄.. 아빠가 뭐 만지지말래서 엄마왔을때 물건안들어줬다고 니는 보고도 안드냐 하고는 날 진짜 개혐오하는 표정으로 봄
나 둔하고 답없는거 맞아서 그런가 지금 머리좀터질거같아서머리가 너무아픔
내가 진짜 너무 죄인인거아는데 학교 휴학하고 쉬고싶다 정신없어서 미칠거같음
나 우울증 치료 잘 했는데 지금 또 베란다만 눈에 보임 창문열고 뛰내리고싶다
왜 알바를 하겠다해서.. 방에서 한발짝도 못나가는중
그냥 진짜 두들겨맞고십ㄱ다 평소처럼 뺨때리고 때리지 왜 안때려서 더 비참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