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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87l
결혼하고 일 안하면서 경제권 오빠가 갖고 있거든? 근데 경제권 없다고 징징대는 모습 꼴보기 싫다가도 오빠가 외벌이로 너무 조여매고 친구 만날때도 돈없어서 밥 만원대 먹고 메가커피 갔다는 이야기 들으니 또 안쓰러워서 깊티 보내는 나 보면... 괜히 짠하고 애증의 존재같어 ㅋㅋㅋ 
우리 엄마도 같은 감정 느끼고 용돈 좀 찔러줬나본데 아침은 안차려줘도 주말 식사만이라도 차려줬음 좋겠다... 


 
익인1
알바라도 해서 용돈벌이라도 하라고 하면?
12시간 전
글쓴이
우리집에서 할 말은 아니니 뭐 ㅠㅠ 근데 오빠가 예전에 일 그만두고 동네 알바라도 하라고 했는데 재취업 가능한 직업이니 싫다고 했대.. 간호사거든 ㅠㅠ
근데 우리집에서 봤을땐 재취업 생각은 없어보여..

12시간 전
익인1
본인이 일 하기 싫어서 그런거니 돈 없다고 징징대도 본인의 탓이네
그렇다고 주부의 일을 충실히 수행하는것도 아니고…? 이제부턴 용돈이나 기프티콘 찔러주지 말고 신경쓰지말어

12시간 전
글쓴이
휴.. ㅠㅠ 그냥 같은 여자로서 좀 안쓰러운 마음도 커... 돈 못보는것도 아니면서 오빠가 자기 카드 쓰게하고 좀 치사하기도 하더라고 ㅠ
주부면서 밥 안차리는거에 괘씸함도 있긴 한데 오빠도 치사하고 복잡미묘한 감정이야 ㅋㅋ

12시간 전
익인2
이래서.. 결혼하고도 일은 해야 됨 ㅠ
12시간 전
글쓴이
글치... 공휴일에 우리집에 왔었는데 그 얘기듣고 깊티 보냈는데 우리엄마더 짠하다고 용돈 쥐어준거 같더라고 아까 저녁자리에서 야 너두 ? 야 나두 ! 이렇게 알게됨..ㅋㅋㅋ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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