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작가님 노벨상 수상 너무 멋지지만 슬프기도함...

채식주의자 하나 딱 읽어봤는데

나 너무 힘들었어ㅠ 읽는 내내 갑자기 공감각이 확대된건지 우울하고 기분나빴음...ㅠ

이 대작가의 책을 문학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심경 되게 속상하다

이십대때 읽었다면 생각많이하고 내 나름 소양으로 소화했을텐데 나도 좀 많이 지쳤나보다 싶음ㅠ

[익인1]

읽은게 어디야 난 읽다 공황와서 읽지도 못했어ㅜ
심지어 서점이었는데 애기들 다 나만보고ㅜㅜ

[익인2]

그책 딱 하나가 다른 작품들이랑 결이 달랐어 나는 ㅋㅋㅋ 작별하지 않는다랑 다른 따뜻한 소설들 많으니까 추천!! 단편들도 좋고,,

[익인3]

난 채식주의자 술술 읽힌다곤 생각했지만 왜 유명한진 그닥 모르겠던데... 사회를 그냥 그대로 옮겨온거 같아서

[익인4]

그냥 사바사인거지 그렇게 생각할필요 없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