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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026l
이동진이 했던 말처럼 지적 허영심을 채우려고 읽는 책이지
나 이정도 되는 책 읽는다 이런 느낌
고전 명작같은 부류라고 해야 하나
나는 직관적인거 좋아해서 책 많이 사고 읽는데도
작별하지 않는다 하나 사서 읽고는 안 본 거 같음
솔직히 저거 읽으면서도 잘 읽힌다는 느낌은 안들더라


 
   
익인1
취향에 맞는 사람은 좋아서 읽는 것 같은데 일단 내가 그래서
2시간 전
익인2
어떤걸 재미라고 느끼는지도 다양하니까
2시간 전
익인4
222
2시간 전
익인9
333
1시간 전
익인3
한국문학 꽤 읽은 사람들한텐 어렵지 않은 정도라도 생각함
2시간 전
익인5
읽는건 어렵지않음 다만 어떤 의도로 쓰였는가를 반추하기가 쉽진 않은 책임 결코
2시간 전
익인5
근데 난 오히려 정의란무엇인가 이런 책이 차라리 더 이해가 잘 되더라
2시간 전
익인6
에 작별하지 않는다 그래도 가독성 좋은책인데..? 채식주의자는 그렇다 치더라도.. 이게 잘 안읽히면 책 많이 읽어야될듯..
2시간 전
익인8
2
1시간 전
글쓴이
많이 읽는 편이긴 한데 나는 소설은 재미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경제책 인문학책 이런 정보나 역사 관련 책들은 지식 확장 개념으로 보는데 저런 책들은 소설인데 재미가 없는 느낌이라서 잘 안읽히더라 평소에 읽던 인문학 책들은 직관적이라서 그런듯 고전 읽는 습관을 들여야하나
1시간 전
익인32
와 나랑 같네 취향차이같음 나는 고전이재미가없거든 잘읽힌다늠것도 잘 안읽히고 근데 친구는 고전이 재밌대 일상내용같아서 나도 딱 재미로읽는 편이거든 취향차이인가봐~
1시간 전
익인7
직관적인 거 좋아하면 그럴수도
1시간 전
익인10
한강 작가 전반적으로 내 취향은 아닌데 내가 보기엔 너한텐 그냥 취향문제 같은데.. 나한테는 개인적으로 도장깨기용 그 이상의 의미는 없었던 책들인데 그래도 누군가의 독서에 지적 허영심이라는 표현을 함부로 갖다 붙이는건 지양해야한다고 생각함
1시간 전
익인13
22 그냥 쓰니 취향이 아닌 거임. 되게 편협하네
1시간 전
글쓴이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humor&wr_id=1346307
지적 허영심은 이 인터뷰 보고 한 말인데 불편했으면 미안

1시간 전
익인11
재미로 읽는 책은 아닌게 몇몇 책 주제자체가 무거워서 생각 많이 하게 하는 책이라고 생각..
1시간 전
익인12
오잉 소년이 온다는 진짜 1도 안 어려운데
1시간 전
익인14
맞아... 진짜 흡입력 장난 아니라 술술술 힘든데도 읽게 되던데
1시간 전
익인12
아니 심지어 청소년 필독서로도 추천 되는 책인데... 이동진 말만 듣고 신나서 글 썼나봄
1시간 전
익인18
22 청소년 권장도서인데… 안어려운 책도 많음 ㅠ
1시간 전
익인26
33..
1시간 전
익인15
책이 정말 호불호 명확한 취미라고 생각해 ㅋㅋㅋ
1시간 전
익인17
그냥 취향차이 아녀? 나도 잘 안 맞긴 함
1시간 전
익인19
약간 환상적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장치? 기법ㅇ? 그런게 들어간 소설이라 좀 난해한 느낌이 없지않아 있어서 그런 걸 수도...ㅋㅋㅋㅋ 소년이온다는 그런 면이 좀 적은 편이라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고 잘 읽히는 편이더라
1시간 전
익인20
취향 안 맞으면 그럴 수도 있을 거 같긴한데 나는 취향 맞아서 엄청 호였어
1시간 전
익인21
나도 내 취향 아님... 심지어 주제의식이 너무 명확해서 굳이 곱씹어 생각할 필요도 없는 책들이라
1시간 전
익인21
나는 좀 사회에서 당연시 여기는 가치나 주제들에 대해 도발적으로 의문을 제시하거나 선한 것과 악한 것의 경계를 섞어버리는 류의 여러번 생각하는 책들을 좋아하는데,
한강 작가 책들은 선악구분이 불명확한것도 아니고 중요시하는 가치도 너무나도 명확한데다
결정적으로 인물구조나 서사, 문체 모든 것이 하나같이 다 "재미가 없었음"
그런데 사실, 최근 잘나가는 책들이라 하면 하나같이 페미니즘 아니면 퀴어 아니면 노동이잖아...(아닌 책들도 있다면 부디 나에게 가르침을 주소서)

난 한국 작가 책들은 옛날 책들이 더 좋아... 박완서, 이문열 같은...
옛날 책들은 이런 주제보다는 조금 더 공감할 수 있고 조금 더 삶의 고뇌라던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누구나 겪을법한...공감할만한 일이나 사건들에 대한 내용들.
물론 내가 페미니즘에 그렇게 호의적인 태도가 아니라서도 있겠지. 예컨대 내가 뭐 러시아 수용소 생활을 해볼일이 있기야 하겠어?
그런데 이반 데니소비치에게는 감정이입하면서 한국 현대문학의 작가들에게는 공감하기 힘든 이유는 이반 데니소비치는 멀리 있지만 현대 한국 여성은 바로 옆에 있어서가 아닐까
그런 의미에서 요즘 나오는 책들 보면 페미니즘, 퀴어주의 같은 것에 찬성하고 아니고를 떠나서 너무 타겟층이 명확하다고 해야 하나?
아무래도 즐겁게 또는 몰입해서 읽기는 힘든...책들이야.

다만 지적 허영심이라는 단어도 나는 글쓴이가 나쁜 뜻으로 쓴 말은 아닌 것 같은게
독서를 고상한 취미로 인식하고 선민의식을 가지고 독서하도록 만드는 한국 공교육과 사회 분위기 상 충분히 쓸 수 있는 말 같고 그러한 동기로 책을 읽는 것도 영 불순한 건 아니라 생각함
나만 해도 지적 허영심으로 도장깨기하듯이 읽은 책들이 몇 개 되기 때문에

1시간 전
익인22
지적허영심은 모르겠고.. 나도 재미없어서 안읽히긴했어
세계 고전 문학 많이 읽는데두.. 한국소설을 잘 안읽어서그런가 취향차인거같아

1시간 전
익인23
이야 근데 여기 다들 책 읽는 사람들이 모여서 그런가.. 말도 잘하고 인정도 잘하고 받아들이기도 잘하고 다른 글들이랑 댓글 분위기가 좀 다르다 ㅋㅋㅋㅋ
1시간 전
익인24
지적 허영으로 입문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취향차이도 있고, 언제는 재미 없던 것도 본인이 처한 상황이 바뀌면 깊이 빠져서 읽게되는 경우가 많아...! 나는 성인 되고 고전명작에도 공감대가 생겨서 진심 재밌게 읽었어

1시간 전
익인25
지적 허영심.....????
1시간 전
익인27
지적 허영심보다는 취향문제 아닐까? 나도 한강 작가 글은 취향 안맞더라고ㅇㅇ 소년이 온다도 중간에 덮음 역사를 소설류로 읽는걸 원래 싫어하는 성향이라 안읽히더라고
1시간 전
익인28
솔직히 나도 채식주의자 너무 어려웠고 취향 아니라고 생각해서 다른 작품들은 읽어본 적 없음 ㅇㅇ.. 근데 취향차의 문제를 가지고 지적허영심 운운하는 쓰니 태도가 좋아보이진 않음 그냥 깔끔하게 내 취향은 아니었다 하면 그만인 일임 그걸 좋아하는 다른 사람들을 지적허영심에 가득한 사람들로 만들 게 아니라;
1시간 전
익인29
와 이 글 읽고 댓글 읽으니까 한강 책 읽고싶어짐
1시간 전
익인30
지적 허영심 채우려고만 읽을법하다는 말 들을 정도의 책은 아닌 것 같은데...(작가 이름값, 수상작 등의 이유를 제외하고 난이도 자체가. 지적허영심이 문제라는 말은 아님.)
채식주의자 같은 책의 경우는 난해할 수는 있지만 고전 명작과도 거리가 멀다고 생각해
그냥 쓰니 취향이랑 안맞는 문제가 더 클듯

1시간 전
익인31
지적 허영심이라는 단어 하나 썼다고 이렇게까지 혼나야 하나..?
1시간 전
익인33
책 한 권만 보고 단정짓기엔 이르다
1시간 전
익인34
한강도 그렇고 이상문학상 (요즘은 많이 안 읽지만) 가끔 보면 확고한 주제의식 사이에서도 서술기법에 따라 받는 느낌이 다르다고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게 나한테는 굉장한 취향이라 난 너무 좋음 특히 채식주의자랑 작별하지 않는다는 유독 그랬던거 같음. 취향차이 일것 같기도 하담. 특히 난 역사 소설 굉장히 좋아해서 한강 작품을 좋아했던거 같네.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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