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은 하나도 안 뛰는데 너무너무너무 귀엽고 좋은 이성이 있거든

모든 행동 하나하나가 다 귀엽게 느껴지고 키스하라면 하나도 안 거북하고 기분좋게 할 수 있을 것 같음

근데 엄청 가까이 있어도 하나도 안 두근거려… 이게 도대체 무슨 감정일까ㅜ

[익인1]

동생

[글쓴이]

잘생긴 아는 동생이랑 키스하라고 해도 거북할것 같은데..!!

[익인2]

(뭔지 모르겠는데 나도 궁금해서 댓 기다리는중..)

[글쓴이]

ㅋㅋㅋㅋㅋㅠㅠ 나 이런 마음 첨 겪어바

[익인2]

키스보다 더한것도 가능할거같아?????

[글쓴이]

내가 아직 끝까지 진도 나간 적이 없어섴ㅋㅋㅋㅋ 상상이 안 가…근데 분위기 타면 할 수 있을 듯

[익인2]

그럼 사랑의 한 형태가 아닐까.. 난 덕질이라고 해도 키스 못할거같아서ㅋㅋㅋㅋ

[익인3]

걍 유사덕질하는듯

[글쓴이]

아 어 약간 덕질했을 때랑 비슷한 것 같기도????

[익인4]

나도 그런기분 느껴본저 있는데 그냥 유사연애에 불과함..
걍 내 도파민 중 하나더라

[글쓴이]

나도 그래서 짝사랑을 하는 나에 심취한 건가 싶었거든? 근데 또 이 사람 아니면 전혀 관심이 없음

[익인5]

내 기준 키스 가능=연애 가능 인데.. 연애 대상으로 생각으로 생각하면 좀 두근거리지 않을까?

[글쓴이]

약간 사귈 가능성 없다고 해서 안 두근거리는 건가,, 담주에 한번 보는데 연애대상으로 생각하면서 봐야겠다

[익인6]

꼭 두근거려야 사귀는건 아니니깐

[글쓴이]

난 지금껏 두근거려야 사귀었어서 이 감정이 너무 이해안돼ㅋㅋㅋㅋㅋ

[익인7]

키스 가능이어도 안 두근거리면 걍 걔가 매력있는 귀여운 애인듯

[글쓴이]

헐 그럼 나 이성 중에 매력있는 사람 처음 본건가봐

[익인8]

귀여운 애기로 보는거 아님?
조카나 어린이집 애기들 지나가보면 뽀뽀해주고 싶은 것처럼

[글쓴이]

아 나보다 5살이나 많아가지구ㅋㅋㅋㅋㅋ